<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흥부 듀오'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엘리니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키엘리니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LS는 "LAFC의 '더블'을 함께했던 키엘리니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호흡이 LAFC를 두 번째 리그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키엘리니의 멘트도 함께 공개했다.
키엘리니는 "이 특별한 듀오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커다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다. 나아가 리그 전체를 봐도, 부앙가와 손흥민은 괴물 같은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손흥민의 영향력에 주목했다. 키엘리니는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결과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구단은 많은 승점을 잃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합류하며 분위기가 뒤바뀌었다고 말했다. 키엘리니는 "지금은 모든 순간마다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내 선수들에게도 해당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손흥민의 합류로부터 온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AFC는 다가올 28일 오전 9시 30분 세인트루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이날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