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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건 SON의 합류에서 비롯됐어"... 레전드의 극찬! "괴물 같은 듀오가 LAFC 우승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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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극찬했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초반 일격을 맞았던 LAFC였다. 전반 13분 솔트레이크가 약속된 세트피스로 선제 득점을 터트린 것. 그러나 LAFC는 곧바로 반격에 착수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 골을 만들어 냈다.

    역전까지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마르티네스가 내준 볼을 손흥민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LAFC의 골 폭격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23분과 후반 43분 부앙가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이에 힘입어 LAFC는 대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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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이탈리아 '빗장 수비'의 대명사인 키엘리니가 손흥민과 부앙가를 극찬했다. 키엘리니는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결과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엘리니는 "다만 지금은 모든 순간마다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팬들뿐만 아니라 라커룸 내 선수들에게도 해당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손흥민의 합류로부터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엘리니는 "이 특별한 듀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커다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다. 리그 전체를 봐도, 이들은 괴물 같은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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