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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간 건 손흥민에게 과감한 선택이었지만 현재까지는 최고의 선택으로 보인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LAFC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을 주목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10년 생활을 접고 LAFC로 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에 이적을 했고 가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는 중이다. LAFC에서 치른 7경기에서 6골 3도움이고 현재 3경기 연속 득점이다.
LAFC 감독, 동료 모두가 칭찬을 하고 있다. 드니 부앙가와 호흡이 좋아 MLS 최강 듀오로 평가가 되고 LAFC는 둘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를 확정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어 행운이다. 손흥민과 뛰는 건 꿈만 같은 일이다. 적응도 잘하고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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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강렬하고 질적으로 훌륭하다. 손흥민은 차이를 만들며 최고 수준 경기를 보여준다. 최고 수준 선수들은 강렬하고 질적으로 훌륭하다. 손흥민이 LAFC와 MLS에 가져다 주는 부분이다. 손흥민을 지도하게 돼 놀라운 기분이 든다"고 추켜세웠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훗스퍼 HQ'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내보낸 걸 후회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스스로 팀을 떠났다. 손흥민은 LAFC로 이적한 후 정말 잘하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라도 손흥민에게 기회가 필요했다.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MLS에서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됐다"고 의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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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몹'은 "손흥민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려고 했을 때 LAFC는 첫 번째 선택이 아니었다. 존 토링턴 회장은 설득을 했고 손흥민을 데려왔다. 손흥민은 MLS에 온지 7경기 만에 6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미소로 우려를 씻고 최고의 활약을 했다. 토트넘을 적절한 시기에 떠났다. 10년 동안 토트넘 아이콘이었는데 지난 시즌 부진이 극에 달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안 좋은 시즌을 보냈다. 장점이던 폭발력은 30대가 되면서 줄어들었다. 손흥민이 LAFC로 떠난 이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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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썼다. 앙투완 그리즈만을 원했던 LAFC는 손흥민을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다. 손흥민은 LAFC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최전방에 나서 좌측면 부앙가와 호흡도 좋다. 전반기 부진했던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됐다. 손흥민이 온 후 LAFC는 경기장 밖 영향력도 커졌다. 메시가 왔을 때처럼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켰고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손흥민 입단 후 기준)."고 이야기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샌 디에이고FC, 인터 마이애미 등과 함께 LAFC는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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