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드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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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고 '숙녀'가 아닌 '나'로 살고자 하는 안나와 신사로만 살아온 보수적인 변호사 브라운의 이야기를 그린 '레드북'은 최근 관객들의 환호 속에 프리뷰 공연을 종료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무대 세트와 영상은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출연 배우들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는 한층 깊어진 해석으로 솔직하고 당찬 안나의 매력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압도했고,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은 엄격한 겉모습 뒤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브라운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또한 지현준·홍우진·조풍래(로렐라이), 한세라·한보라(도로시 & 바이올렛)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가 각자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살려내며 극에 풍부한 색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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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아떼오드는 “새로운 극장에서 다시 관객분들을 만난 '레드북'이 또 한 번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개막 소감을 전했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드북'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 티켓링크와 NOL티켓을 통해 3차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특별 이벤트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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