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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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안전도 분석 서비스 '내집스캔'을 운영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가 보험사와 기업 대상 부동산 평가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부동산 안전도 평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의 내집스캔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공시자료와 더불어 임대인 다주택 보유 현황, 체납·연체 이력 등 신용정보를 결합해 부동산 안전도 평가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단순 등기부 분석을 넘어, 임차인·매수인뿐 아니라 금융사·기업까지 활용 가능한 부동산 리스크 평가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내집스캔은 현재까지 누적 100만 건 이상의 안전도 분석을 수행하며, 업계 1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B2C로 분석한 부동산 사기 및 임대인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하여 대형 물류기업과 보험사의 권리조사·부동산 평가 업무까지 대행하면서 기업 부동산 계약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자산관리, 금융기관의 리스크 심사, 보험사의 상품 설계까지 활용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서울시·인천시 등 정부와도 제휴를 맺고, 전/월세 사기 예방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부동산 안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내집스캔의 확장은 단순히 전세사기 예방을 넘어, 금융권·기업·공공기관의 리스크 관리 체계 자체를 바꾸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국 단위의 부동산 및 안전도 데이터 결합은 기존 시장에서 확보하기 어려웠던 데이터로,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내집스캔은 단순아니라, 정부와 금융권·기업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리스크 관리의 표준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물류·금융·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시장 전반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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