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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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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메이저 퀸’ 성유진, 위메이드 대상·위믹스 포인트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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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성유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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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퀸이 됐다. 통산 4승째를 메이저로 장식한 그는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를 모두 크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성유진은 지난 28일 막을 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278타로 동타를 이룬 노승희를 4차 연장에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100점을 획득한 그는 지난주 15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위믹스 포인트에서는 700점을 추가하며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유진은 2023년 위믹스 포인트 10위를 차지하며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출전 기회를 잡게 된 성유진은 앞서 기록했던 3위 이상의 성적을 정조준하고 있다.

    위믹스 대상 포인트 1위에는 유현조가 자리했고 노승희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방신실과 홍정민은 각각 3위, 4위에 포진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는 유현조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에는 노승희와 홍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각 대회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 선수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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