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관리·운용해 상속과정의 분쟁 예방
안전한 프로세스 구축,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훈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과 메트라이프생명 김성환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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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금청구권신탁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며 손님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해 관리·운용한 후 지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상속 과정에서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 △신속하고 안전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손님의 삶과 가족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솔루션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언대용신탁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 함께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들의 든든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해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 부동산, 주식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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