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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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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주상, 오는 5일 브라질 산토스 상대로 UFC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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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320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서 격돌

    뉴시스

    [서울=뉴시스] 유주상, 브라질 다니엘 산토스와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서 격돌. (사진=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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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좀비 주니어' 유주상이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유주상은 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언더카드에서 다니엘 산토스(브라질)와 페더급(65.8㎏) 경기를 벌인다.

    유주상은 지난 6월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와의 데뷔전에서 28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마주할 산토스는 로드 투 UFC 페더컵 우승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뒤 올해 5월 이정영에 패배를 안긴 실력자다.

    유주상은 "내가 모든 방면에서 더 잘한다. 밴텀급에서 올라왔는데 다시 밴텀급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며 "옥타곤에 올라가면 기세와 멘털이 전부다.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주상은 부드러운 스텝을 자랑하는 복서고, 산토스는 테이크다운 연계가 자연스러운 무에타이 타격가다.

    현지 도박사들은 약 57 대 43으로 유주상의 열세를 점치고 있다.

    신장이 작고 팔다리가 짧은 산토스가 유주상의 거리를 깰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유주상이 출전하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 언더카드는 오는 5일(일) 오전 9시부터, 메인카드는 오전 11시부터 티빙(TVING) 생중계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더블 타이틀전으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가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61.2kg)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가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미국)을 맞아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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