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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김민하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시즌2'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케이트 블란쳇과 공동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김민하의 연기에 대해 "꾸밈없는 한순간의 시선만으로 온갖 감정을 전달하는 특별한 재능을 갖췄다. 부드러움과 강인함, 거침과 섬세함 등을 두루 갖춘 발군의 연기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김민하는 '파친코 시즌1, 2'에서 젊은 시절 선자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았다.
'파친코 시즌2'는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김민하는 수상 소감에서 "2020년부터 약 4년간 선자라는 인물을 그려왔다. 선자는 제게 큰 영감을 준 인물이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었다. 이 상과 영광을 세상에 있는 모든 선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김민하는 영어로 "'파친코'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을 대신해 한국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처음부터 저희 팀 창작진들은 많은 노력을 통해 아주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려 했다. 그래서 성취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김민하는 글로벌 무대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그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IMF 시대를 배경으로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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