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서 산투스에 무릎
2R 21초에 왼손 훅 맞으며 TKO 패배
MMA 9연승 뒤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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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상은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20 언더카드 69.4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다니엘 산투스(브라질)에게 2라운드 21초에 TKO로 졌다.
MMA에서 9연승을 기록하던 유주상은 첫 패배를 당했다. 산투스의 전적은 4승 1패가 됐다.
MMA 전적 3승 1패를 보유한 산투스는 지난 5월 ‘로드 투 UFC’ 우승자 출신인 이정영을 꺾었다. 이번 경기는 페더급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산투스가 감량 중 계약 체중 경기를 요구하며 변경됐다.
유주상이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카프킥을 연달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산투스도 헤드 킥을 시도하며 반격했다. 유주상이 앞 손을 살린 거리 싸움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빰을 잡고 니킥을 시도하기도 했다.
위기도 있었다. 산투스의 왼손 훅이 유주상의 얼굴을 스쳤다. 유주상은 개의치 않고 두 팔을 벌리며 여유를 보였다. 산투스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라운드 막판엔 서로 펀치 교환을 하며 탐색전을 끝냈다.
2라운드 초반 경기가 끝났다. 산투스 왼손 훅이 유주상의 안면에 적중했다. 유주상이 그대로 쓰러졌고, 산투스의 파운딩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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