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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가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관람하는 모습을 5일 방송하고 있다. [사진 = 조선중앙TV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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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토가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겠느냐”며 대남 위협 발언을 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대통령실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연설을 통해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한(미국과 한국) 핵 동맹의 급진적 진화와 핵 작전 지침에 따르는 훈련이 감행되고 있고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무력 증강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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