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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금과 보험

    교보도 여심 공략…더블업여성건강보험 출시 [알쓸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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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후 암∙뇌 질환 진단 시 2배
    여성특정암은 20% 추가 보장해


    매일경제

    교보생명 [교보생명]


    여성 공략이 보험사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교보생명도 여성 특화 상품을 내놨다.

    10일 교보생명은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한다.

    가입 20년이 지난 후에 3대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증액된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보장한다.

    이를테면, 가입금액 5000만원인 고객에게 여성특정암이 발생하면 6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2000만원)을 진단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각각 5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원)을 추가로 준다.

    업계 최초로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 특약도 적용했다.

    난임치료, 자궁내막증, 하이푸, 맘모톰, 골다공증, 류마티스관절염, 요실금수술, 치매 등 생애주기별 대표 질환을 보장한다.

    암다빈치로봇수술,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통합암진단 등 최신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이밖에 간호사 병원동반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헬스케어서비스도 여성 맞춤형으로 설계했다.

    여성 보험 라인업을 강화하는 건 국내 보험업계 유행이다.

    몇 년 새 한화손해보험과 삼성화재 등 주요 보험사가 여성 특화 상품을 줄줄이 내놨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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