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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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퍼스널 브랜딩 프레임워크 'NAME'을 제안한 책이 나왔다. 저자는 회사 밖에서 자기만의 이름으로 먹고사는 법을 단계별 실행으로 풀었다.

"나는 회사의 이름을 빌려 사는 사람인가, 내 이름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는 사람인가"

저자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해 퍼스널 브랜딩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핵심은 네 글자 'NAME'다. 각각 Navigate·Aim·Megaphone·Earn을 뜻한다.

Navigate(나를 찾는 항해)는 '기록과 공개'로 시작한다. 저자는 완벽주의보다 '구릴 수 있는 용기'를 주문한다.

Aim(팬에 정조준)은 타깃을 '단 한 명'까지 좁히는 훈련이다. 저자는 '키워드·비주얼·채널'의 삼박자로 기억에 남는 메시지 구조를 제시한다.

Megaphone(메시지 확장)은 함께 멀리 가는 법을 뜻한다.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에 뛰어들어 자발적 바이럴을 설계하고, 정체 구간·악플·가짜 지인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 루틴을 제안한다.

마지막 Earn(수익화)은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려면 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단순한 진실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톡설팅 수익화 매트릭스'로 모으기·팔기 흐름을 그려 준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질문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꾸준히 쌓고, 네트워크를 통해 증명하며, 수익화까지 닫는 선순환을 제시한다.

△ 회사 밖 나를 위한 브랜딩 법칙 NAME/ 김용석 지음/ 처음북스/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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