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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뉴욕증시] 주말 하락분 만회…"트럼프-시진핑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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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가 지난 주말 하락분을 만회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2%, S&P 500이 1% 넘게 올랐습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와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재가 3%, 기술주가 2%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 갈등과 관련해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자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한국에서 회담할 예정이라는 배선트 재무장관의 발언이 상승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JP 모건이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 1.5조 달러, 우리 돈 약 214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발표하자 양자 희토류 등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셧다운 사태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시장은 화요일 예정된 파월 연준의장의 경제 전망과 통화 정책에 대한 연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브로드컴이 오픈 AI와 협력해 자체 AI 칩 개발 관련 합의 소식을 발표하며 10% 가까이 급등했고 16일 실적 발표를 앞둔 TSMC도 8%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테슬라는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5% 상승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됩니다.

    월가 최대 은행주인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그리고 시티그룹 등의 실적 발표가 먼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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