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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코스피, 3,600선 돌파·장중 사상 최고치 재돌파…삼성전자 호실적·미 증시 반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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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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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하며 3600선을 넘어섰습니다.

    장중 사상 최고치도 새로 썼습니다.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22포인트(1.29%) 오른 3,630.77을 기록했습니다.

    개장 직후 직전 최고치(3,617.86)를 넘어섰고, 9시 31분에는 3,646.77까지 올랐습니다.

    ◇상승 배경

    간밤 뉴욕증시가 미·중이 무역 협상 지속 의지를 밝히자 반등했고,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동향

    개인이 2640억 원, 외국인이 204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021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79% 오른 9만59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9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SK하이닉스도 4.10% 오른 4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별 동향

    전기·전자(2.97%), 금속(2.62%), 보험(1.69%)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오락·문화(-1.30%), 통신(-1.18%)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동향

    코스닥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1.13%) 오른 870.23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이 461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 원, 5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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