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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금과 보험

    예금보험공사·쿠콘, 민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목표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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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사진 오른쪽부터 신두식 예금보험공사 이사,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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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는 민간의 예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쿠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와 민간 가치 창출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예보의 공공데이터를 쿠콘 플랫폼과 연계·제공하는 방안 모색, 데이터 홍보 협업,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서비스·상품 시범사업 추진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예보는 그간 내부에 보유한 데이터 143종을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는 민간 수요 맞춤형 데이터 개방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예보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찾을 계획이다. 또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 금융·데이터 산업 전반에서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민간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신두식 예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데이터 플랫폼 쿠콘과 협력해 예보의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예보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쿠콘을 통해 제공·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공공데이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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