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달 말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 시간 15일, CNBC 대담에서 양국 당국자들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매일 접촉하고 있고, 미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과의 디커플링, 탈동조화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또 워싱턴은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악화시키려는 의도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신뢰 덕분에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더 악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는 중국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미중은 이달 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밑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일 공격과 견제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즘 애들 사회성 낮은 이유?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