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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8 (토)

    “느리게 맛있게…상주데이”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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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경북 상주시는 18~19일 이틀간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연다.(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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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8~19일 함창명주테마파크 일대에서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느리게 맛있게 행복한 상주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여유롭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나누는 주민 주도형 행사다.

    축제장에는 배추전, 묵, 두부, 뽕잎밥, 한과, 우리밀 수제피자 등 상주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슬로푸드존'과 함께 함창명주, 천연염색, 규방공예, 반려식물, 목공예 등 전통과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슬로체험존'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공간 '달팽이 놀이터',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는 '슬로스테이지',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수공예품 부스가 있는 '슬로마켓', 상주의 옛 삶을 담은 '슬로사진전' 등도 마련된다.

    경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이 동시에 열려 함창명주테마파크 일대가 전통·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 열리며, 행위예술가 김석환의 퍼포먼스 '하얀비상'과 국가무형유산 39호 '처용무' 공연이 진행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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