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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금과 보험

    70주년 맞은 현대해상…"어린이보험 1등에서 100년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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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보험회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런칭한 '70주년 고객감사'편 TV광고 장면으로 현대해상의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사진제공=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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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해상이 오는 17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한 현대해상은 화재, 자동차, 건강, 어린이보험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보험 상품을 통해 천만 명 이상의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

    현대해상은 2004년 출시한 '굿앤굿어린이보험'을 통해 어린이보험 시장을 개척했다. 이 상품은 국내 어린이보험 최초·최장·최다 판매 타이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신생아 10명 중 7명이 가입할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한다. 20년 넘게 아동·청소년과 함께해온 대표 상품으로, 현대해상의 성장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아이마음 프로젝트'는 총 3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 조기 개입을 지원하는 '아이마음 탐사대',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마음 놀이터' 등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일본지사는 197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진출해 5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손해보험사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7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가장 든든한 생애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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