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아나 데 아르마스. 사진|스타투데이DB, 아나 데 아르마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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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그의 26세 연하 연인 아나 데 아르마스가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현지 시간) 63세 톰 크루즈와 37세 아나 데 아르마스가 지난 2월 열애설 이후 9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연인으로서의 시간은 끝났다”며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 지내겠지만, 더 이상 교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는 더그 라이만 감독의 영화 ‘디퍼’(Deeper)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이미 캐스팅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작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우주에서 결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톰 크루즈.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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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평소 우주여행에 관심을 보인 데다가 두 사람 모두 모험을 좋아하는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으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4월 톰 크루즈가 전용기로 아르마스와 마드리드로 간 데 이어 7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에 함께하는 등 사실상 공개 열애를 해왔다.
톰 크루즈는 앞서 배우 미미 로저스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니콜 키드먼과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결혼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2011년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트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배우 벤 애플렉과 2020년에 열애한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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