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플라이급 매치 예정
[서울=뉴시스] 박현성,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 플라이급 맞대결. (사진=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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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이 다시 한번 UFC 랭킹 진입을 노린다.
박현성은 오는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어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에서 14위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플라이급(56.7㎏) 경기를 치른다.
로드 투 UFC 시즌1 플라이급 챔피언인 박현성은 지난 8월 대체 경기 제안을 받고 5위 타이라 타츠로(일본)와 맞붙었지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박현성은 전 UFC 밴텀급(61.2kg) 파이터 손진수를 헤드 코치로 맞아 재도약을 준비했다.
박현성은 "작전도 명확해졌고, 새 무기도 장착했다"며 "혼자 준비했을 때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상대할 실바는 UFC에서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스승인 에디 차의 제자다.
박현성은 실바에 대해 "한 방이 강하고 완성도가 있는 좋은 선수"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기에 질 이유가 없다. 한 방만 맞지 않으면 내가 충분히 이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현성이 이번에 승리할 경우 2023년 8월 정찬성의 은퇴 이후 최초의 한국인 UFC 랭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도박사들은 7 대 3으로 박현성의 우위를 점치고 있다.
박현성이 출전할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tvN 스포츠와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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