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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트럼프 “시진핑과 2주 내에 만날 것···‘100% 관세’는 지속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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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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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주 이내에 만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2주 이내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맞서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내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과 APEC에서 만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과 잘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공정한 거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중국에 부과하겠다고 한 100% 관세에 대해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도 “그들이 나에게 그렇게 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배시은 기자 sieun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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