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노 실바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 카드 플라이급 매치에서 3라운드 서브미션 패배했다.
박현성은 UFC 데뷔 2연승을 거둔 후 타이라 타츠로에게 패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랭커가 되기 위한 길목에서 실바를 만났고 그를 상대로 정찬성 이후 오랜만에 ‘한국인 UFC 랭커’를 노렸다.
UFC 랭커의 벽은 높았다. ‘전사’ 박현성의 도전은 이번에도 패배로 끝났다.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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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UFC 랭커의 벽은 대단히 높았다. 박현성은 실바와의 타격전에서 전혀 앞서지 못했고 테이크다운 허용도 적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잘 버텼지만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배했다. UFC 입성 후 첫 연패, 그리고 연속 서브미션 패배다.
박현성의 1라운드는 아쉬움이 컸다. 실바의 무리한 전진을 역이용,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타격전으로 이어졌고 실바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 위기를 맞았다. 이후 왼손 펀치까지 허용, 흔들렸다.
전체적인 타격전에서는 밀렸다. 박현성은 킥을 통해 반격하는 듯했지만 오른손 이후 왼손 펀치까지 허용했다. 이후 레그킥에 이어 오른손 펀치로 반격, 1라운드를 끝냈다.
박현성은 실바와의 타격전에서 전혀 앞서지 못했고 테이크다운 허용도 적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잘 버텼지만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배했다. UFC 입성 후 첫 연패, 그리고 연속 서브미션 패배다.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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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역시 위기의 연속이었다. 박현성은 실바의 왼손 펀치에 순간 무너졌다. 이후 테이크다운까지 허용했다. 물론 어떻게든 반격하려고 한 그였다. 다만 잘 일어섰음에도 다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등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3라운드 출발은 괜찮았다. 박현성의 적극적인 타격전이 통하는 듯했다. 실바의 펀치 스피드가 1, 2라운드보다 떨어지면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갔다. 하나, 실바의 니킥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테이크다운 허용했다.
박현성은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고 했다. 하나, 실바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결국 항복 선언, 패배했다.
박현성은 UFC 데뷔 2연승을 거둔 후 타이라 타츠로에게 패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랭커가 되기 위한 길목에서 실바를 만났고 그를 상대로 정찬성 이후 오랜만에 ‘한국인 UFC 랭커’를 노렸다. 그러나 패배했다. 사진=MMA 파이팅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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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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