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넷마블의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가 글로벌 주요 게임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한 특별 시연은 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게이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몬길: STAR DIVE'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삼성전자 부스에 '몬길: STAR DIVE' 체험 공간을 마련, 관람객들이 '오디세이 3D'를 통해 직접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몬길: STAR DIVE' 개발진과 삼성전자는 게임 캐릭터·배경·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입체감을 적용하는 등 기술적 협력을 다각도로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출처 : 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브라질 게임쇼에 앞서 넷마블은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오디세이 3D'를 통한 '몬길: STAR DIVE'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는 "3D 구현을 위해 하나하나 세부적인 조정을 해서 최적의 세팅 값을 찾았다"며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몬길: STAR DIVE'의 고퀄리티 캐릭터 모델링과 화려한 액션 전투가 새로운 차원의 입체감으로 구현되면서 기술적 시너지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선 "실제 피규어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생생한 3D 플레이 환경에 놀라워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향후에도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DLSS'와 '레이 트레이싱', AMD의 'FSR'을 포함한 주요 기술들을 지원해 게이밍 환경을 강화하고 이용자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 넷마블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몬스터 포획과 수집·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이 핵심 특징이며,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에 앞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몬길: STAR DIVE'는 지난 도쿄게임쇼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PS5) 콘솔 버전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글로벌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