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국방과 무기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국방부 조사본부 '넘버2'로…'원스타' 진급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로 오늘(21일) 보직을 이동합니다.

    조사본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리입니다.

    박 대령은 채상병 순직 사건 초둥 수사를 지휘하며 수사 외압 등을 폭로한 인물입니다.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헌법 가치 수호 유공으로 이재명 대통령에 보국훈장 삼일장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정보기관 조직개편 등 산적한 현안들을 고려해 장기간 비어 있는 차장 직위에 직무대리자를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조사본부 차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모두 직무 배제된 상태입니다.

    군 내부에선 박 대령이 연말 장성 인사에서 준장, 원스타로 진급해 조사본부장에 임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조보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