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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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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4000 시대' 기대감...與 "부동산 대신 자본시장이 희망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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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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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3800선을 돌파하며 '코스피 4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에만 기대었던 자산 형성의 꿈이 이제는 자본시장을 통한 새로운 희망 사다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조롱 담긴 말이 당연시되던 시절이 불과 몇 달 전"이라며 "국민주권정부 들어 코스피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비생산적 투기 억제-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 효과로 인해 저평가돼 있던 국내 증시가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다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를 보이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청년세대를 비롯한 서민들의 중산층을 향한 꿈과 기업투자 활력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는 국가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와 민주당은 비생산적 투기 수요는 억제하고 생산적 금융이 더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산업과 국민 자산의 동반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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