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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10만달러가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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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약세를 보이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단기 저점을 잡고 이후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마지막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23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C)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존에 SC는 비트코인이 올해 3분기 13만5000달러까지 급등한다고 예상한 바 있는데 단기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기존 전망을 바꿨다.

    두 보고서를 모두 작성한 제프리 켄드릭 SC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필연적(inevitable)"이라며 "단 향후 비트코인은 저점을 형성한 후 다시 반등을 시작할 것이며 이 저점이 바로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시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전망에 대해선 "비트코인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12만6198.07달러)는 기존 전망치에 어느 정도 부합했지만 매크로 우려가 커지면서 예상만큼 높이 올라가진 못했다"고 전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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