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C)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존에 SC는 비트코인이 올해 3분기 13만5000달러까지 급등한다고 예상한 바 있는데 단기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기존 전망을 바꿨다.
두 보고서를 모두 작성한 제프리 켄드릭 SC 연구원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필연적(inevitable)"이라며 "단 향후 비트코인은 저점을 형성한 후 다시 반등을 시작할 것이며 이 저점이 바로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시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전망에 대해선 "비트코인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12만6198.07달러)는 기존 전망치에 어느 정도 부합했지만 매크로 우려가 커지면서 예상만큼 높이 올라가진 못했다"고 전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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