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해군 국정감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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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총장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 국정감사에서 관련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강 총장의 이날 발언과 관련해 PMZ 내에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사전 통보해야 하는데, 중국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강 총장은 중국이 해당 구조물을 통해 수중 전력을 탐지하거나, 군사기지로 확장해 이용할 가능성을 묻는 성일종 국방위원장의 질의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강 총장은 아울러 중국의 서해 내해화 시도와 관련 "중국이 질적, 양적 측면에서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며 "중국에 3개 함대가 있는데 2개가 우리와 닿아있다. 이들의 활동력이 2000년 이후 커지면서 척수도 급증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반면 우리는 적은 척수로 북한도 상대하고 중국도 상대해야 한다"며 "그러다 보니 전투함 외에 상륙함, 군수지원함도 나와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계룡=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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