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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국방과 무기

    한미 공군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 2주서 1주로 축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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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27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미 공군의 대규모 공중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 일정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 이후로 연기되고 훈련 기간도 1주로 축소됐습니다.

    공군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연합훈련은 APEC 정상회의 이후 1주간 고강도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공군은 연합훈련을 연내 2주간 시행 시기를 미국측과 검토했지만, 미국측 사정에 따라 시기 조정이 어려워 1주차는 미군 단독 훈련, 2주차는 한미 연합훈련으로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군은 "한미 참가 전력은 예년과 유사하다"며 "한미 공군은 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이라는 훈련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공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실시하던 연합편대군종합훈련과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작년부터 통합해 '프리덤 플래그' 명칭으로 연 2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미 공군은 프리덤 플래그 훈련을 통해 항공차단, 방어제공, 전투탐색구조, 근접항공지원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연습합니다.

    #공군 #한미연합훈련 #프리덤플래그 #항공작전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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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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