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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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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챔피언십’ 김시우 “아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이 목표”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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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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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라운드 경기 소감은?
    아침 일찍 시작했고 10번홀 출발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드라이버샷은 괜찮았는데 아이언샷이 생각했던 것만큼 잘 안 맞아서 힘들었다.

    - 17번홀(파4) 이글 상황은?
    티샷이 페어웨이로 잘 갔고 3번 우드와 5번 우드 사이에서 고민했다. 5번 우드로 세컨샷을 쳤는데 조금 짧아서 30m정도 남았다. 오늘은 언더파만 지키면서 잘 넘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들어가는 바람에 좋게 마무리했다.

    - 우정힐스CC에서 ‘한국오픈’도 개최됐고 어렸을 때는 와보고 싶은 골프장이었을 것 같은데 이 코스에서 추억이 있는지?
    한국오픈에 리키 파울러, 로리 맥길로이 등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왔었고 중학생 때는 정말 어려운 코스고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여전히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한국에서 제 경기를 처음 보는 팬분들도 계실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연습했는데 오히려 잘 안 맞는 것 같다. (웃음)

    - 코스 상태는 어떤 것 같은지?
    티잉 구역이나 페어웨이 너무 좋고 다만 그린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몇 개 홀에서 그린이 딱딱하고 어려운 점도 있다.

    - 아내와 우승을 1번 해봤다. 이제는 아들과의 우승 욕심도 날 것 같은데?
    아들이 이제는 TV에 나오면 알아본다. 그래서 꼭 우승해서 마지막 홀에서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드는 것이 목표다.

    - 내일 전략은?
    내일은 오후조로 플레이를 할텐데 개인적으로는 오후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 휴식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은 훨씬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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