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가운데)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찾아 사고 현장에서 추모하는 중이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4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가운데)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찾아 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핼러윈 기간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아 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박 청장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울청장이 참사 현장을 찾아 추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서울청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24일~11월2일)을 지정하고 홍대·이태원·성수·명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특별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파밀집 지역엔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 4922명을 배치한다. 혼잡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인파통제, 일방통행로 등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이태원 △익선동 △홍대 등 8개 장소엔 서울시·경찰 등 부처가 참여하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인파밀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별로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 통제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로: 이태원 입구에서 제일기획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 삼거리포차에서 상상마당 △중구 명동거리: 삼일대로 입구에서 중앙우체국 앞 △성동구 연무장길: 대림창고교차로에서 경동초교교차로 등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