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레베스트니크' 중요시험 완료"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군복 차림으로 군사령관들과 회의를 하면서 "미사일을 전투 임무에 투입하기 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핵심 과제는 달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PA연합뉴스 |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푸틴 대통령에게 지난 21일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보고하면서 "미사일 비행 중 모든 필수 수직 및 수평 기동이 완료돼 미사일 방어 및 방공 시스템을 회피하는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 이 미사일이 최소 1만4000㎞를 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부레베스트니크 시험의 주요 목표는 달성했지만 실전 투입까지는 상당한 과정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무기의 가능한 활용 방안을 파악하고, 우리 군대에 이러한 무기를 배치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