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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말레이시아입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춤을 추는 트럼프의 모습이 화제였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한 트럼프가 환영 인사 앞에 섰습니다.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을 입은 공연단과 덩실덩실 춤을 추고는, 성조기와 말레이시아 국기를 함께 들고 흔들었습니다.
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에서 트럼프는 '피스메이커' 역할을 과시했습니다.
무력 충돌을 벌였던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중재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분들은 '쿠알라룸푸르 평화 협정'에 서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8번의 전쟁을 8개월 만에 끝낸 정부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태국 측은 '평화로 가는 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무기로 두 나라에 아세안 정상회의 동안 휴전 협정을 맺으라고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차례 노벨평화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트럼프 대통령의 소원이 내년에는 이루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Margo Martin']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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