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미국 항공모함의 군용기 2대가 현지시간 25일 남중국해에서 작전 도중 약 30분 간격으로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미 해군 태평양 함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USS 니미츠 항공모함에서 각각 이륙한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추락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먼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MH-60R 시호크 헬리콥터가 정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헬리콥터에 탔던 3명 전원은 곧장 구조됐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뒤에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정규 작전 중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전 탈출해 무사 복귀했습니다.
미 해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 첫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날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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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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