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신인 드래프트
방강호는 27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 지명을 받았다. 키 198.4㎝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공격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겸비해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FIVB(국제배구연맹) U-19(19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한 이우진은 한국 고교 선수 최초로 유럽에 진출했던 선수다. 경북체육고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리그 베로발리 몬차에 입단했다. 그러나 소속 팀에선 별다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키 195㎝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이우진은 스파이크, 서브, 리시브가 두루 능해 성인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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