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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기다리며 숨죽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코인 중에서는 트론만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트론은 본래 USDT(테더) 전송용 체인으로 막강한 지위를 갖고 있는데 최근 USDC의 송금 점유율이 크게 올랐고, 플라즈마 등 경쟁 체인이 등장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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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트래이딩뷰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후 28일 1시까지 트론(TRX)은 6.93% 하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6.30% 상승했으며,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이던 바이낸스코인(BNB)도 6.24% 오르며 시총 상위 코인중에선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XRP가 11.61%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솔라나(SOL)가 9.45%, 이더리움(ETH)이 9.08%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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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금값이 하락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다만 27일에는 0.39% 하락하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약하락했다.

APEC 주간은 한미·미중·한중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부터 1박 2일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부터 2박 3일간 국빈 방한한다. 미중 정상의 동시 국빈방문은 사상 처음이다.

미중은 오는 30일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 후 처음으로 정상 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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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코인베이스와 디지털 자산 결제 협력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티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시티의 기관 고객을 위한 디지털 자산 결제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 협력 초기단계에선 코인베이스의 온오프 램프를 지원하기 위해 법정화폐 입출금을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법정화폐 입금,지급 및 지불 통합과정도 중점을 둔다.

이는 24시간 연중무휴 디지털 화폐 환경에서 고객을 위한 결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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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프라임 브로커 ‘히든로드’ 인수를 완료했다. 리플은 지난 4월 히든로드 인수를 발표했으며 인수과정은 진행해왔다.

리플은 히든로드를 통해 기관들에게 외환(FX),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스왑, 채권 등 첨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로 리플은 글로벌 다중 자산 프라임 브로커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최초의 크립토 회사가 됐다. 히든로드는 이제 사명을 리플 프라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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