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기간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린다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그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인 승용 수소전기차 완전 변경 모델로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상징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관으로 마련된 APEC 경제전시장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형 넥쏘를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원리모형을 소개하고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홍보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서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전시관을 조성한다.
'수소 존'에선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 생태계 디오라마(모형)를 전시하고 '로봇 존'에선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 중인 '주차로봇'을 비롯해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을 선보인다.
'PBV 존'에선 기아의 첫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 PV5와 함께 '이지스왑' 동작 모형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리더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수소 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 기간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린다 |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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