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8일 대구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2월 총파업을 예고했다.(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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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학교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속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12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대구의 경우 93.3%의 파업 찬성률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파업 결의 배경에 대해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교섭 가능한 임금 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라는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개쳤다"고 주장했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2월 5일 상경 총파업에 나서는 한편, 연내 임금 교섭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추가 파업한다는 방침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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