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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백 투 라이프’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데뷔는 큰 도전이자 또 다른 시작”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앤팀은 하이브 해외법인 최초의 현지화 그룹으로,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더 하울링-’을 통해 결성됐다. 팀명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앤팀은 일본 데뷔 후 빠른 시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4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첫 밀리언 인증(7월 기준)을 획득했다. 이어 5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첫 아시아 투어에서는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회에 걸쳐 열린 이들의 단독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고, 추가로 오픈된 시야 제한석까지 완판되며 한국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5월 오리콘이 발표한 K팝 글로벌 그룹 조사에서 37.5%의 인지도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 내 방송 출연만 300회 이상을 이어가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앤팀은 ‘K팝의 본진’ 한국에서 정식 데뷔한다. 이들이 한국에서 내는 첫 앨범 ‘백 투 라이프’는 앤팀의 아홉 멤버가 걸어온 3년의 여정과 새로운 도약을 담은 작품이다.
의주는 “저희도 많이 기다려 온 한국 데뷔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여정을 함께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후마는 “드디어 한국에서 앤팀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럽다. 이번 앨범에는 도약을 위한 저희의 열정을 가득 담았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케이는 “데뷔 초의 설렘이 다시 떠오른다. 오늘은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니콜라스는 “이렇게 쇼케이스를 통해 인사 드리게 돼 기쁘다. 오늘 앤팀의 새로운 시작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마는 “한국 데뷔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국에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어 조는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니 한국 활동이 시작됐다는 실감이 난다. 오늘은 저희한테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준비한 것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고, 하루아는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큰 도전이자 또 다른 시작이다. 저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키는 “앞으로 한국 활동 많이 기대해 달라. 저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마키는 “한국 데뷔를 통해 앤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저희의 열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의주는 “처음에 한국 데뷔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다. 한국 데뷔를 준비하면서 많이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나 밤낮없이 노력해주시는 스태프 분들을 보면서 잘해야겠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하루아는 “저는 처음 한국 데뷔를 들었을 때는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훨씬 컸던 것 같다. 새로운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가 생겼다는 게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꿈에 더 가까워진 것처럼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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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는 한국 활동을 준비하며 느낀 고충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는 “녹음 과정에서 한국어로 다 녹음을 해야 해서 그게 제일 달랐던 것 같고 한국어는 받침도 있고 다양한 발음이 있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살리면 좋을지 열심히 연구를 했던 것 같다. 특별히 준비한 건 한국 음악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직캠, 엔딩 요정 이런 게 있으니까 표정 연구도 많이 했고, 연습도 많이 했다. 직캠을 위해 동작 하나하나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 투 라이프’는 멤버들의 결속과 성장을 응축한 앨범으로,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담은 앨범이다.
마키는 “더 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세계적인 프로듀서 분들도 참여해주셔서 저희의 새로운 색깔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 데뷔는 더 큰 아티스트를 향한 저희 앤팀에게는 크고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 장르로,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홉 멤버의 굳은 의지와 긍정의 에너지가 곡 전반을 관통한다.
의주는 “‘백 투 라이프’는 ‘다시 살아나다’라는 의미인데,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쓰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저희의 의지를 록 힙합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라고 말했다. 후마는 “한편의 드라마처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군무 파트에서 9명의 호흡을 하나로 맞추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런 부분을 눈여겨 봐주시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앤팀은 한국 데뷔로 한국 음악방송 1위, 월드투어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조는 “저희를 아직 모르시는 분들에게 앤팀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3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국 음악 방송에서 꼭 1위를 하고 싶다. 한국 음악 방송은 전 세계 팬분들이 지켜봐주시는 무대라 저희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자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는 “이번 투어 때도 한국 데뷔를 얘기를 많이 했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걸로 잘 알고 있다. 저희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엄청 열심히 준비를 했고, 다양한 도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의 목표는 월드 투어다. 그때 또 인사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앤팀은 이번 데뷔로 가요계의 ‘10월 대전’에 출사표를 내게 됐다. 의주는 “10월에 멋있는 팀들이 많이 컴백을 했다고 들었는데 멋있는 무대들을 보고 동기 부여를 받고 한국 무대를 좀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 저희만의 무기라고 한다면 강렬한 퍼포먼스 안에 있는 9명의 자유로운 에너지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후마는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기대가 된다.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앤팀만의 매력이나 무기는 9명이 모였을 때 팀워크인 것 같다. 성격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다른데 무대에 섰을 때 힘이 하나가 되는 9명의 팀워크를 대중분들에게 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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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는 “노래와 춤 뿐만 아니라 감정을 담아내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고, 한국어, 일본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멤버들이 많아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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