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TEAM).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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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에 정식 데뷔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앤팀(&TEAM) 의주.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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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후마.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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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케이.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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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은 하이브 뮤직그룹 YX레이블즈 소속 글로벌 그룹이다. 2022년 하이브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더 하울링(&AUDITION-The Howling)’을 통해 결성됐다. 팀명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홉 명이 한 팀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데뷔 3년 만에 K팝 본진 한국에 정식 데뷔한다. 앤팀은 “많이 기다려온 한국 데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감격스럽다. 저희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앤팀(&TEAM) 니콜라스.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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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유마.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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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조.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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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음원이 선공개된 한국 데뷔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의 록 힙합 트랙이다. 과거의 상처까지 성장의 연료로 바꾸고 에너지로 분출하겠다는 각오가 느껴진다. 마키는 “한국 데뷔는 한마디로 더 큰 아티스트를 향한 앤팀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정의했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에는 아홉 멤버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에도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루나틱(Lunatic)’, 사랑스러운 고백송 ‘미스매치(MISMATCH)’,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Rush)’,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Heartbreak Time Machine)’,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후 앰 아이(Who am I)’ 등이다. 조는 “저희를 아직 잘 모르는 분들에게 앤팀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3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였다.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방시혁, 소마 겐다(Soma Genda)를 필두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훌리아 루이스(JULiA LEWiS),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타일러 스프라이(Tyler Spry), 스코티 디트리치(Scotty Dittrich), 믹 쿠건(Mick Coogan), 박문치 등이 앤팀의 한국 데뷔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앤팀(&TEAM) 하루아.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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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타키.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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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TEAM) 마키. 사진 | YX레이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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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의 인기는 글로벌로 확장 중이다. 지난 5월 일본 아이치에서 시작해 한국 데뷔 직전인 25,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앙코르 공연으로 마무리 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총 16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4월 일본에서 발매된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가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마키는 “데뷔 이후 계속 도전의 연속이었다. 그때마다 새로운 벽을 만났지만, 하나하나 넘으면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뷔 이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 우리에게 큰 자신감이 됐다“며 ”한국 데뷔는 더 높은 곳을 향한 앤팀의 중요하고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데뷔를 성공한 뒤 월드투어를 갖고 전 세계 팬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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