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은 오늘(28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 집'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희생자 스티네 에벤센 씨 유가족은 참사 당일 이태원에 충분히 경찰이 배치됐는지, 정말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사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날 저녁에 들어온 신고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는지, 왜 3년 전에는 과거에는 발생하지 않은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난 건지 궁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란에서 온 희생자 유가족은 한국 유학생이 이란에서 참사를 당했다면, 이란을 어떻게 생각했을 것인지 묻고 싶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강하게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지난 24일 우리 정부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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