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기념식 |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이영신 청주시의원은 29일 "청주시는 젊은 세대 정주율을 높이고 고령층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주시 인구는 85만7천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 9월(83만1천여명)보다 3.1% 증가했다.
가구 수는 33만4천가구에서 40만8천가구로 22% 증가해 인구 증가보다 빠른 속도로 세대 분리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하 인구와 30·40대 비중은 10년 전과 비교해 각각 23%, 29.5%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8만8천명에서 14만8천명으로 68% 급증했다.
이 의원은 "청주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남으려면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문제가 아니라 세대 간 균형을 도시 설계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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