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이영신 청주시의원 "10년 전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68% 급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노인의날 기념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이영신 청주시의원은 29일 "청주시는 젊은 세대 정주율을 높이고 고령층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주시 인구는 85만7천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 9월(83만1천여명)보다 3.1% 증가했다.

    가구 수는 33만4천가구에서 40만8천가구로 22% 증가해 인구 증가보다 빠른 속도로 세대 분리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 이하 인구와 30·40대 비중은 10년 전과 비교해 각각 23%, 29.5%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8만8천명에서 14만8천명으로 68% 급증했다.

    이 의원은 "청주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남으려면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문제가 아니라 세대 간 균형을 도시 설계의 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