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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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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종 울산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후보로 동구청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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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김수종 울산시의회 부의장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수종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을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때 조선업 거점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동구는 지역경제가 한번 침체한 이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는 동구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열어나갈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구가 '위대한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비전으로 조선업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12년간 의정 활동을 통한 경험과 전문성은 침체한 동구를 되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투적으로 앞장서서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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