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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배우 한지민 상대 악성 게시글 작성자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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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배우 한지민.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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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지민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차례 올린 30대 여성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지영)는 ㄱ씨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지난 20일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한씨가) 출연하는 개봉작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 19건의 글을 쓴 뒤 한씨와 한씨의 지인을 태그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씨의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ㄱ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미국에서 운영되는 에스엔에스 회사의 협조를 받아 ㄱ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지난 3월 ㄱ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역시 추가 수사를 거쳐 이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겼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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