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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것은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하 결정한 뒤, 기자회견에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오늘 회의에서 위원 간 강한 견해차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융시장이 12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해온 것에 대해선 "12월 추가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재강조한 뒤 "그것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정에는 위원 2명이 반대 의견을 냈는데, '트럼프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직전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빅컷'(0.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고,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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