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명 연예인 부부의 아들이 결혼 생활 당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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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협박, 업무방해 혐의로 A(31)씨를 지난달 30일 의정부지검에 넘겼다.

A씨는 지난해 9월 29일 오전 경기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서 당시 아내였던 B(28)씨가 운전을 하려고 할 때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휴대전화를 뺏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지난 3월 5일 조정이 성립돼 이혼한 상태다.

B씨는 “A씨가 연애할 때도 결혼 생활 중에도 손버릇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씨 측은 “아직 결정 난 상황이 없다”고 이를 반박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