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기자회견 〈사진출처=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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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지역 지방선거에서 20% 이상 정당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초단체장 1석, 시의원 지역구 1석·비례 1석, 구의원 5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세 확장과 외연 확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핵심당원 현장 간담회, 민생탐방과 봉사활동, 사법부 독립 서명운동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자, 숙의 민주주의인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력 부재가 낳은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민주당은 탄핵을 반대한 국민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실패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와 광주 AI 발전을 위한 명확한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4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민주당 독점 체제에 맞서 20% 지지율을 거두기 위해 안으로는 단합, 밖으로는 친근한 시당을 만들겠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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