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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베선트 美재무 “미중 무역협상 마무리…다음주 서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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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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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돼 다음주 서명 가능하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협상 내용이 전날 밤 마무리됐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양측이 서명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올해 미국산 대두 1200만 t(톤)을 수입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후 3년간 매년 최소 2500만 t을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과 관련해선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점에서 틱톡 협정을 마무리했다.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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