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화생명이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노후 생활자금 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하나로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사망 보장을 강화하면서도 연금전환 기능을 추가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종신보험의 경우 연금으로 전환하면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로H종신보험'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의 최소 3배 이상이며,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계액도 이를 보증한다. 특히 은퇴 직후와 국민연금 수령 전 생활자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초기 10년 동안 연금을 두 배로 지급하며, 금리 변동과 무관하게 확정된 금액으로 연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암, 뇌졸중, 심장질환 등 12대 질병에 대한 보험료 납입 면제 특약을 제공해 예상치 못한 질병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특약은 해당 질환에 걸릴 경우 보험료 납입 없이도 보장이 유지되도록 설계돼 장기적인 부담을 줄인다.
건강상의 이유로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간편가입형도 마련돼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고객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가입금액 3천만 원 기준으로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하면, 월 보험료는 약 44만 원 수준이다. 20년 후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초기 10년 동안은 매년 약 367만 원, 이후에는 약 183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망 시까지 수령한 연금과 사망보험금의 합계액은 전환 시점 사망보험금인 약 1억 669만 원을 최저 보증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이 사망 보장과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하며, 은퇴 이후 든든한 생활을 지원하는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