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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익 225억원 63% ↓…“필리조선소 일회성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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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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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0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176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매출 증가는 전술정보통신 차세대 군용 무전기(TICN TMMR) 2차 양산과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공급 건 등 방산 부문 대규모 사업이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은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정상화를 위한 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세액공제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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